[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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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이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나섰다.

시크릿은 12월 3일 아시아의 에미상로 불리는 TV 아카데미 상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에 K-POP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2014년 기준으로 약 14개국 1,371개의 입상작을 자랑한 ‘ATA’는 생방송 기준 약 1억 가구 도달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아시아 지역 FOX 채널은 물론, 필리핀과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시상식이 방영된다.

시크릿은 기자회견과 더불어 시상식 축하 공연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만큼, 이번 공연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리더 전효성은 “올해 ATA 시상식에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 시크릿 멤버들 모두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에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는 것 또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유후’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효성, 정하나, 송지은, 한선화 멤버 전원은 MBC ‘장미빛 연인들’, OCN ‘처용2’, KBS ‘우리집 꿀단지’등과 웹드라마까지 연기 활동으로 발을 넓혀가며 활동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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