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브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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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의 컴백 포문이 화려하게 열렸다.

브아걸은 5일 0시 정규 6집 ‘베이직(Basic)’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엠넷, 올레, 네이버 등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브아걸의 명성을 알렸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신세계로 가는 여정을 그린 노래다.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인트로, 브아걸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코러스, 컨템포러리 알앤비 스타일 베이스의 리드미컬함이 돋보이는 모타운 스타일의 곡이다. 보컬과 스트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글리치 테크닉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브릿지 파트가 시공간의 왜곡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에아팝은 “6집 앨범 ‘베이직’은 브아걸의 ‘기본’을 담은 앨범이자 세상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이직’은 브아걸의 기본,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좋은 보컬과 음악,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한 콘셉트에서 출발했다”며 “이는 ‘세상의 본질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물음표로 연결되어, 본질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온 철학적, 과학적 아이디어들을 앨범 키워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브아걸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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