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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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유희열에 돌직구를 날렸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AOA의 초아, 크러쉬와 로꼬가 역주행송 무대를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초아가 꾸미는 ‘그런가 봐요’ 무대의 건반 연주를 도왔다.

이를 보며 반칙이라고 말하는 유재석에 유희열팀 작곡가 스윗튠은 “상대 팀의 필터 씨는 항상 가족들을 데리고 나오지 않냐. 유희열은 우리 팀의 치트키(게임의 유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일정한 프로그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칠뜩이요? 유희열 씨 별명이 칠뜩이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의 맛보기 건반 연주를 본 김이나는 “건반을 치는 분들은 손이 너무 예쁘다. 유희열도 손이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손을 얼굴 앞으로 내밀며 자랑했고, 유재석은 “그렇게 얼굴 대신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고, 건반은 항상 메고 다녀라”라며 독설을 날려 폭소케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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