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에이미
에이미
졸피뎀 복용 혐의로 출국명령처분을 받은 에이미가 집행정지 신청이 거부된 가운데 과거 에이미가 방송에서 앞트임을 복원했다고 밝힌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패션앤 ‘스위트룸 시즌4′ 촬영 현장에서 에이미는 “수술했던 앞트임을 다시 복원했다”고 밝혔다.

당시 에이미는 “눈이 더 커지면 나도 김태희가 될 줄 알았다”며 “안티 여러분 덕분에 앞트임을 복원 했다. 이제 맘에 드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트임 성형 수술 후 일부 악플러들의 비난에 복원 수술을 감행했던 것.

에이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날 바꾸고 싶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바보 같았다. 2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나의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고 수없이 많은 난관과 홀로 싸웠다. 내가 아니고 싶었다. 이 바보 같은 생각이 나를 성형으로 이끌었다”라고 성형에 대한 심경 고백을 한 바 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해 9월 향정신성의약품 복용위반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고,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국적의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다. 에이미는 이에 불복해 지난 5월 서울행정법원에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에 의해 기각됐고, 지난 6월 다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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