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예비 창작자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콘셉트로 무대를 만드는 프로젝트 ‘마이 리얼 콘서트’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콘텐츠코리아랩(이하 CKL)은 4일 오후 2시 대학로 CKL 콘퍼런스룸에서 ‘제2회 마이 리얼 콘서트(MY REAL CONCERT)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진행된 ‘마이 리얼 콘서트’는 ‘내 손으로 만드는 공연 콘텐츠’를 주제로 뮤지션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획안을 공모해 선정된 예비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공연기획 전문가와 아티스트의 멘토링을 거쳐 실제 무대에 올리는 프로젝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디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셜플랫폼 부루다콘서트와 함께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12:1의 경쟁률을 뚫고 공연 ‘썸머스테이’를 제안한 섬사람들과 공감콘서트 ‘화려한 나이, 28’을 기획한 여름홍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섬사람들은 ‘섬’과 ‘썸머’를 모티브로 ‘섬과 같이 외로운 사람들(섬+er)’을 위해 외로웠던 순간들에 대한 사연을 받아 무대에서 읽어주고 소통하는 공연 ‘썸머스테이’를 기획, 호평을 받았다. 여름홍시는 위로가 필요한 스물여덟 청춘들을 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콘서트 ‘화려한 나이, 28’을 기획해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응모를 통해 시대별 아이돌 노래들을 선정해 콘서트로 기획한 ‘옥타쿠’와 사회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청년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기획한 끝물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섬사람들의 기획안으로 지난 9월 실제 공연을 펼쳤던 일렉트로닉그룹 사람또사람과 1회 마이 리얼 콘서트의 수상자 힘팀이 기획한 콘서트 ‘일꾼들의 회동’에 공연자로 나섰던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축하무대도 펼쳐졌다.
지난 6월 진행된 ‘마이 리얼 콘서트’ 공모전에는 총 49개 팀, 235명이 기획안을 응모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이 선정됐다. 이후 약 10주간의 콘서트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기획안 완성도에 따라 여름홍시, 섬사람들 2팀이 뽑혀 지난 9월 4, 5일 홍익대 인근에서 부루다콘서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공동으로 기획안을 실제 공연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렸으며, 공연 결과에 따라 이날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콘서트 개최 기회가, 장려상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랩 본부장은 “마이 리얼 콘서트는 예비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콘텐츠코리아랩(이하 CKL)은 4일 오후 2시 대학로 CKL 콘퍼런스룸에서 ‘제2회 마이 리얼 콘서트(MY REAL CONCERT)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진행된 ‘마이 리얼 콘서트’는 ‘내 손으로 만드는 공연 콘텐츠’를 주제로 뮤지션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획안을 공모해 선정된 예비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공연기획 전문가와 아티스트의 멘토링을 거쳐 실제 무대에 올리는 프로젝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디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셜플랫폼 부루다콘서트와 함께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12:1의 경쟁률을 뚫고 공연 ‘썸머스테이’를 제안한 섬사람들과 공감콘서트 ‘화려한 나이, 28’을 기획한 여름홍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섬사람들은 ‘섬’과 ‘썸머’를 모티브로 ‘섬과 같이 외로운 사람들(섬+er)’을 위해 외로웠던 순간들에 대한 사연을 받아 무대에서 읽어주고 소통하는 공연 ‘썸머스테이’를 기획, 호평을 받았다. 여름홍시는 위로가 필요한 스물여덟 청춘들을 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콘서트 ‘화려한 나이, 28’을 기획해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응모를 통해 시대별 아이돌 노래들을 선정해 콘서트로 기획한 ‘옥타쿠’와 사회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청년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기획한 끝물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섬사람들의 기획안으로 지난 9월 실제 공연을 펼쳤던 일렉트로닉그룹 사람또사람과 1회 마이 리얼 콘서트의 수상자 힘팀이 기획한 콘서트 ‘일꾼들의 회동’에 공연자로 나섰던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축하무대도 펼쳐졌다.
지난 6월 진행된 ‘마이 리얼 콘서트’ 공모전에는 총 49개 팀, 235명이 기획안을 응모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이 선정됐다. 이후 약 10주간의 콘서트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기획안 완성도에 따라 여름홍시, 섬사람들 2팀이 뽑혀 지난 9월 4, 5일 홍익대 인근에서 부루다콘서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공동으로 기획안을 실제 공연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렸으며, 공연 결과에 따라 이날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콘서트 개최 기회가, 장려상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랩 본부장은 “마이 리얼 콘서트는 예비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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