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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일명 ‘에이미 해결사 검사’의 앞날을 내다본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있다.
2014년 1월 23일날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에서는 현직 검사가 사상 초유의 공갈·협박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해결사 검사′ 사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내용은 에이미가 2012년 9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되었을 때 담당 검사였던 전 모씨와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에이미가 수술 부작용을 터놓자 성형외과 최 원장을 협박해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받게하고 수술비 2,250만원을 대신 받은 사건이다. 이에 언론에서는 ‘에이미 해결사 검사’, ‘순애보 검사’등의 여러 수식어를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강용석은 방송에서 “실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검사는 당연히 사임하고 변호사 개업도 쉽지않다”며 “풀려 나와서도 5~10년까지 활동하기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에이미는 서울행정법원에 출국명령처분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에이미의 청구를 기각했고 이에 에이미 측은 지난 6월 22일에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