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주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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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자신의 흑역사를 꼽은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에이핑크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은 “나은이 가장 부끄러웠던 영상은?”이라는 문제를 맞처야 했다. MC 정형돈은 “팬들이 뽑은 손나은의 흑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나은이 자신의 문제 답을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손나은은 우선 “‘뱀이 나와!’ 강혜정 선배님의 성대모사”라며 오답을 외쳤다.

손나은은 또 “사극! 대풍수”라면서 자신이 과거 SBS ‘대풍수’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 역시 정답은 아니었고, 오히려 자료화면으로 당시 모습이 비춰져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MC들이 “어둡다. 착하다”라고 힌트를 던졌다. 이에 멤버 오하영이 “정답! 게임 광고에서 다크엔젤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나은은 “제발 보여주지 말라”며 기겁하였으나, 제작진은 자료화면으로 천사와 악마를 표현한 손나은의 고도의 이중연기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손나은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2015 메종 드 쿠론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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