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한그루
한그루
배우 한그루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남자친구를 향한 연애편지가 눈길을 끈다.

한그루는 최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여군특집에서 남자친구를 향해 쓴 손편지를 낭독했다.

당시 한그루는 “자기야 안녕”이라고 머리글을 읽은 후 “입대한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너무 보고싶다”며 “자기가 이번 기회가 내 인생을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거라고 말했잖아. 그 말처럼 내 인생에 더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어. 사랑하고 조만간 보자”고 말했다.

한그루는 9세 연상 남자친구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앞서 한그루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됐습니다”며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니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고 밝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일밤 – 진짜 사나이 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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