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0대 남자들이 사랑한 아티스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지코 'bag' 자켓

블락비 지코의 음악이 20대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4일, ‘네이버 세대공감 뮤직’에 따르면 지코가 지난 3일 발표한 싱글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s)’는 20대 남성-여성을 비롯해 10대 남성-여성이 가장 많이 듣는 음악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대 남성이 많이 듣는 음악 차트에서는 지코의 싱글 ‘보이즈 앤 걸스’의 수록 곡 ‘날’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날’은 타이틀곡으로 생각해도 무방할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노래. 이 곡은 피처링으로 함께한 제이통과 거친 야수처럼 서로 시원하게 랩을 주고받는 구성을 보여 20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 밖에도 타이틀곡인 ‘보이즈 앤 걸스’와 ‘거북선 리믹스’, ‘거북선(원곡)’, ‘겁’까지 10위 내에 총 5곡이나 이름을 올려 ‘20대 남성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불릴만할 저력을 과시했다.

지코는 지난 3일 새 싱글 ‘보이즈 앤 걸스’를 발매했으며 이와 동시에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어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세븐시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