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동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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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과 관련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동호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게 있다. 나는 원래 결혼을 공개할 생각도 없었고, 기사화시킬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기자들이 주변에서 소문 듣고 전화해 기사를 쓰겠다고 해서 언론화된 것이다. 촬영이고 뭐고, 사전 협의된 거 하나 없이 숨어계시다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시는 건 상관없는데, ‘협찬때문에 일부러 불렀네’ 이런 소리 안 나오게 기사 쓰실 때 잘 좀 써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동호는 “기자들이 궁금해 하고 기사 쓰는 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공개하고 싶어서 공개한 것도 아닌데 그거에 대해서 욕을 먹는 것은 상당히 불쾌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달 26일, 한 웨딩 업체는 동호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호는 오는 28일 한 살 연상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동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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