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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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마마무가 이세준, 김형중을 꺾고 1부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는 고(故) 배호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마무는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마마무는 ‘두메산골’을 선곡하며 “가을에 맞게 발라드로 편곡했다. 우리의 알맹이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마마무는 카멜 컬러 포인트와 데님의 조화로운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의자에 앉아 잔잔하게 노래를 이어가던 마마무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반전이 있는 노래와 네 멤버의 호흡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이어진 대결 결과에서 마마무는 404표로 이세준을 꺾고 승리했다. 마마무는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놀람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형중이 콘서트 같은 무대를 펼치며 마마무와 대적했다. 그러나 마마무를 뛰어넘지 못했다. 결국, 마마무가 1부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파 걸그룹의 위엄을 드러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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