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해투살인범
해투살인범
김성균이 하정우에게 살인범 연기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성유리,김성균,지진희가 출연해 자신의 소장품에 대한 퀴즈와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하정우가 ‘이웃사람’찍을 때 도움을 많이 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성균은 “하정우 형이 영화 ‘추격자’에서 살인범 역할을 잘 소화하셨다. 그래서 하정우 형에게 연기 조언을 구했었다”며 “그랬더니 하정우 형이 ‘농부가 농사를 짓듯이,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듯이 자연스럽게 하라. 너에게 살인은 일상인것 처럼 하라’고 조언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이웃사람’찍을 당시 매니저와 차를 타고 가는데 길가에서 검문을 했었다. 그때는 역할에 빠져있던 때라 눈에 초점이 없었다. 그런데 나를 본 경찰이 트렁크를 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