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전지현
전지현
배우 전지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박병은이 그의 미모를 찬양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병은은 영화 ‘암살’에서 호흡을 맞춘 전지현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박병은은 “전지현을 본 순간 판타지 영화인 줄 알았다”며 “전지현과 같은 분장실에 함께 있었는데 이게 맞는 상황인가 싶어 마치 판타지 같았다”며 전지현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박병은은 이어 “전지현이 손수 과일을 씻었고 난 구석에 가만히 있었다. 그때 그러면서 담이 온 거다. 모든 신경이 그쪽으로 쏠렸다”면서 “그러고 나서 전지현이 ‘포도 한번 드셔보라’고 하더라. 당시 난 나한테 하는 말인지 몰랐다. 오달수 형이나 하정우 형 부르는 줄 알고 있었다. 근데 나여서 풍 맞을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지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변함없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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