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장예원
장예원
U-17 월드컵 벨기에전에서 한국이 패배한 가운데, 이승우(바르셀로나)가 장예원 아나운서의 SNS에 남긴 댓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장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이팅! 누나가 지켜보고 있다! 29일 목요일 아침 8시 스브스 라이브”라는 글과 함께 U-17 한국 대표팀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이승우는 “누나가 지켜보는데 당연 이겨야지. 고마워 예누. 예누 칠레로 보내줘람. 우승하게”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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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전반 11분 요른 반캄프에게 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22분 마티아스 베레트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조1위로 16강에 오르면서 6년 만에 8강을 넘봤지만 이날 경기로 마감하게 됐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장예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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