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지동원
지동원
현지 언론도 644일 만에 소속팀에서 골을 터뜨린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을 칭찬했다.

29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는 ‘2015~201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2강전 아우크스부르크와 프라이부르크전이 끝난 뒤 홈페이지에 ‘지동원과 알렉산더 에스바인의 슈팅이 날카로웠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키커는 ‘지동원은 도미닉 코어의 부정확한 패스를 오른쪽 낮은 쪽으로 차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메이지 솔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DFB 포칼컵’ 2라운드(32강전)에서 프라이부르크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지동원은 선발 출장해 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지동원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소속팀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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