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이대호 고기
이대호 고기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일본시리즈에서 연일 맹활약한 가운데, 과거 이대호가 ‘식신로드’에 출연했던 모습이 다시금 이목을 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한 이대호는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다. 일본의 갈비집에서 4명이 100만원 어치의 고기를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러한 이대호를 위해 제작진은 야심차게 1++(투플러스)한우 맛집을 했으며, 이대호의 먹는 양과 속도에 놀라움을 보였다.

이에 이대호는 “제작진 표정이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한 고기를 기다리는 상황에선 “손님 불러놓고 뭐하는 거야!”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이대호는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시리즈 4차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대호의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1볼넷, 큰 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6대 4로 승리해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star ‘식신로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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