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발라드림
발라드림
남성듀오 바이브와 포맨 신용재가 오는 12월 연말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바이브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발라드림 시즌2’를 개최하며, 오는 2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신용재와 더불어 ‘바이브X신용재의 맨즈 콰르텟)’을 펼친다. 두 공연은 모두 29일 오후 2시와 3시에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 더 바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발라드의 중심에 서있는 바이브 사단이 두 개의 연말 콘서트를 진행하며, ‘따로 또 같이’ 추운 겨울을 발라드로 물들일 예정”이라며 “특유의 감성과 보이스로 대중에게 늘 감동을 선사하는 바이브 사단의 연말 공연이기에 오늘 예매가 더 치열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먼저 ‘발라드림 시즌2’는 지난 2014년 개최한 ‘발라드림’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줄 계획. 이어 바이브X신용재의 콘서트는 전혀 다른 재미를 꾀했다. ‘괴물 보컬’ 신용재가 듀엣으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공연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두 콘서트 모두 기존의 곡들을 새롭게 편곡하고 스트링이 추가된 세션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며 “때문에 음악적으로도 변화 있고 풍부한 공연이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공연 기획 단계에서부터 바이브와 신용재 모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공연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발라드 가수 공연이 지루하지 만은 않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매 공연마다 색다른 컨셉과 이벤트를 준비하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특히 이번 ‘발라드림 시즌2’의 콘셉트와 카피까지 바이브 윤민수와 류재현이 직접 제안해 멤버의 환상적 궁합을 보이며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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