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운택
배우 정운택이 악플을 작성한 누리꾼 50명을 고소했다.
경기도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정운택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욕설과 악성 댓글을 단 50명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26일 우편으로 제출했다.
경찰은 정씨가 고소한 댓글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될 만한 수준인지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정운택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교보사거리 인근에서 택시를 잡던 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유 모 씨와 시비가 붙어,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유 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인근 CCTV와 현장 시민이 제보한 휴대폰 동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정운택의 직접적인 폭행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멱살을 잡는 모습이 발견됐다”면서 해당 사건을 상해 혐의가 아닌 단순 폭행 혐의로 죄를 낮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영화 스틸
![정운택](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10/2015102907371595113.jpg)
경기도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정운택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욕설과 악성 댓글을 단 50명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26일 우편으로 제출했다.
경찰은 정씨가 고소한 댓글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될 만한 수준인지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정운택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교보사거리 인근에서 택시를 잡던 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유 모 씨와 시비가 붙어,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유 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인근 CCTV와 현장 시민이 제보한 휴대폰 동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정운택의 직접적인 폭행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멱살을 잡는 모습이 발견됐다”면서 해당 사건을 상해 혐의가 아닌 단순 폭행 혐의로 죄를 낮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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