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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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김호진이 차예련과 주상욱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눈치챘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일주(차예련)의 선거법 위반 죄를 뒤집어썼던 진형우(주상욱)가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석현(정진영)은 형우가 일주를 대신해 감옥살이를 각오하자, 힘을 써 형우를 풀어주었다.

일주는 형우가 무사히 나오자 “나 배신하고 오빠한테 간 줄 알았어. 그래서 너 시험해본 거야. 미안해”라며 포옹했다.

이를 권무혁(김호진)이 목격했고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무혁은 일주의 단골 양복점에 갔고 아내가 자신을 위해 양복을 여기서 맞췄다고 하는데 내역을 뽑아달라고 했다.

권무혁은 내역서를 보며 “3년 동안 때마다 8벌이나 받았군요”라고 읊조렸고, 형우에게 양복이 멋지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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