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그룹 유키스의 전 멤버 동호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밝혔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동호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10년 심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면서 “방송 펑크도 많이 내고 방황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동호는 “몸도 힘들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해서 많이 힘들었으며,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고 공부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신경이 예민해서 멤버 형들과도 부딪쳤다”고 당시 힘든 상황을 회상했다. 동호는 지난 2013년 10월 유키스에서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동호는 오는 11월 중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에 따르면 “신랑(동호),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하였으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동호는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2013년 연예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