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200살' 감독, "순수한 사랑 표현하려 노력...지은성·남지현, 열심히 했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조슬기

남지현, 지은성 주연의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을 연출한 우하균 감독이 기획 의도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큐브카페에서는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그녀는 200살’의 주인공 포미닛의 남지현과 배우 지은성이 참석했다.

‘그녀는 200살’의 연출을 맡은 우하균 감독은 “처음에 그녀가 200살이란 부분에 호기심을 느꼈다. 그녀가 200살이란 부분이 우리 드라마의 판타지적 요소라 생각한다”며 “200살이든 100살이든 두 사람이 사랑을 느낀다면 그것마저 판타지일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은 “훈남 지은성, 아름다운 남지현과 같이 일해서 좋았다. 두 사람의 호흡도 좋았다. 이 드라마를 통해 열심히 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200살’은 주인공 이정훈(지은성)이 어느 날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생명의 은인 민세연(남지현) 덕분에 목숨을 건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경기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도의 다양한 정책과 풍광을 담았다.

경기도가 투자하고, 디지털 에볼루션, iHQ가 제작한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은 오는 2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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