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박효신
박효신
가수 박효신이 재산은닉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이목을 끈다.

박효신은 지난 2009년 10월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유희열이 박효신에게 가장 좋은 데이트 장소에 대해 묻자, 박효신은 “자동차. 차안은 조용하고 집중력이 있다. 멀리 있을 수가 없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효신은 “차 안에서는 진솔한 얘기가 가능하다. 알아보는 이도 적어 주로 차 안에서 데이트를 하곤 한다”면서 “차 안에서 함께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이야기도 하고 먹을 것도 먹는다”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재판부는 22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에서 형사 11단독으로 진행된 선고에서 박효신에게 채권자들로부터 강제면탈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은닉했다는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내렸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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