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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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한이 피아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날 방송에서 윤한은 “저는 피아노를 18살에 시작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윤한은 “원래 이과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다른 게 하고 싶었다”며 “당시에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했는데, 저도 길거리 캐스팅을 몇번 받으니 공부에 마음이 떠났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작곡이 하고 싶었는데, 음대를 알아보다보니 제가 가고 싶은 학교가 무조건 악기를 다뤄야 한다고 했었다”며 “그래서 집에 있는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18살에 시작해서 피아니스트가 될 정도면 대단한 실력인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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