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에스나 앨범재킷
에스나 앨범재킷
싱어송라이터 에스나가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가수데뷔를 알린다.

에스나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에스나 더 싱어(eSNa the Singer)’를 공개한다.

이번 에스나의 첫 미니앨범 ‘에스나 더 싱어’는 에스나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미 투데이(Me, Today)’는 실제 에스나가 첫사랑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쓴 곡으로, 그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한 알엔비 발라드 곡이다. 여기에 대세 래퍼 산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마마무와 함께 불러 화제가 됐던 ‘아?!(AHH OOP!)’의 에스나 버전과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로 부르는 신선한 ‘자장가(Lullaby)’, 자신의 두 번째 싱글인 ‘어 리틀 러빈(A Little Lovin)’ 등이 수록됐다.

2014년 최고의 히트곡 소유X정기고 ‘썸’을 비롯해 마마무의 ‘피아노맨’, 효린X매드클라운 ‘견딜만해’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로서 활약해 왔던 에스나가 발매한 새 앨범에 어떤 노래가 담겨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에스나는 첫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리스닝 파티를 개최, 각계 각층의 셀러브리티들의 참여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리스닝파티는 26일 오후 6시 30분, 청담동에 위치한 디브릿지에서 열리며, 기존의 쇼케이스를 넘어 에스나의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속사 RBW 측은 “그간 히트곡 작곡가로 활동 해왔던 에스나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하고 프로듀싱까지 직접 나서는 등 이번 앨범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작곡가로서 뿐만 아니라 노래 잘하는 가수 에스나로서 대중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스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에스나 더 싱어(eSNa the Singer)’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에스나는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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