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승연, "미국 유학, 한국 교육에 회의주의자 될까봐" 눈길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조승연 작가가 미국 유학을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승연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가부장적 개념을 주입당했던 일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연은 “초등학교 도덕 시험에‘밥은 아버지가 하고 돈은 어머니가 번다’고 썼다가 틀렸다”면서 “그래서 선생님께 가부장적인 개념을 주입시키면 어떡하냐고 따졌다가 결국 어머니가 학교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조승연은 “어머니가 학교에 오셔서 사과를 하셨다. 어머니가 날 미국으로 보낸 데는 그런 이유도 있다. 한국 교육에 대한 회의주의자가 될 거 같다며 날 미국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