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의 하루 수입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힙합가수 카니예 웨스트와의 욕설 해프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31일 해외 연예 매체들은 카니예 웨스트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대성공에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1989’가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뉴욕 관광대사에 취임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카니예 웨스트는 그녀가 왜 성공했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의 측근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뭔가가 카니예 웨스트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니예 웨스트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9년에 한 차례 충돌을 빚은 바 있다. 2009년 9월 열린 MTV VMA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You Belong with Me’로 최고 여자 비디오를 수상했지만, 수상소감을 말하는 도중 카니예 웨스트가 무대에 난입해 마이크를 빼앗는 소동이 일어났다. 마이크를 잡은 카니예 웨스트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하하는 말을 하고 무대를 내려가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