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빅브레인
빅브레인
데뷔를 코 앞에 둔 남성 4인조 신예 보컬그룹 빅브레인이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초대돼 신인답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뉴욕 버스킹 영상, 애국가 영상 등으로 온라인 상에 ‘정말 신인이야?’는 의문이 나돌 정도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그룹 빅브레인은 데뷔에 앞서 20일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이미 ‘방송 그 이상의 방송’으로 자리를 잡은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첫 출연했다.

‘불금쇼’는 팟캐스트 비정치 분야에서 1, 2위를 다투는 최고의 개인 방송이다. 내로라하는 저명인사는 물론 유명 연예인들도 심심찮게 출연하고 있다. 이번 빅브레인의 출연은 ‘불금쇼 북콘서트’ 무대에 빅브레인이 게스트로 초대되면서 ‘불금쇼’ 애청자들에게 빅브레인을 사전 소개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 날 방송에서 빅브레인은 “듣는 음악에 평생을 바치고 싶다”는 등 데뷔를 앞둔 보컬그룹으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히는 가 하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김건모, 김동률, JK김동욱 등 선배 가수들의 모창을 개인기를 살짝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빅브레인은 데뷔를 하루 앞둔 21일에도 ‘불금쇼 북콘서트’ 라이브 무대를 통해 폭풍 라이브를 예고하며 계속해서 ‘불금쇼’ 애청자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빅브레인의 데뷔곡 ‘환영(Welcome)’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보기만 하던 세상의 긴 시간 끝에 듣고 싶은 세상이 시작된다”는 멘트와 함께 빅브레인 멤버 4인이 순차적으로 등장, 이와 더불어 들리는 짧은 멜로디만으로 빅브레인의 엄청난 보컬 내공을 짐작하게 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빅브레인의 데뷔곡 ‘환영’은 22일 정오 뮤직비디오와 함께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골드문-월드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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