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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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주상욱에 촌철살인을 던졌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형우(주상욱)에 강석현(정진영)이 정치를 하기를 권했다.

강석현은 “7년간 내 자금도 늘려줬고 일주(차예련)도 잘 돌봐줬어. 능력은 니가 아버지 보다 나아. 이제 너도 니 정치해야지. 차기총선 염두에 두고 니 아버지 텃밭 갈아봐”라고 말했다.

그러나 목적이 다른 데 있는 진형우가 이를 거부하자, 강석현은 “제 분수에만 만족했다면 널 끝까지 믿었을거야. 하지만 넌 선을 넘었어. 일주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니라 니가 일주를 뒤에서 조정하려든거야”라고 일침했다.

진형우는 “18살 소년이 15년 동안 한 여자 옆에 있었다. 사랑 생기는 감정이 없었겠냐”라고 호소했다. 강석현은 “일주 곁을 떠나”라며 “일주를 도와주려면 밖에서도 도와줄 수 있어. 보좌관보다 국회의원이 유리하고. 물론 내 일은 계속해. 이건 명령이야”라고 잘라 말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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