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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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의 이동욱이 특별한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9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 김병수 감독과 이미나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동욱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시청률 5%가 넘으면 ‘풍선껌’ 팀 전부가 봉사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욱은 “‘프리허그를 하겠다’, ‘커피를 쏘겠다’, ‘풍선검을 쏘겠다’ 같은 뻔한 공약 말고 연말쯤 드라마가 끝나니, 좋은 일을 하면서 마무리 지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공약을 내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연출한 김병수 감독과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작가이자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 저자로 이름을 알린 이미나 작가의 첫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며, 올 가을 책임질 감성충만 로맨스 드라마 ‘풍선껌’은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둑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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