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컬투쇼’ 주원이 영화 ‘그놈이다’를 촬영하며 익힌 사투리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주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정식 선생님은 아니지만 극중 배경이 경상도라 사투리를 익히기 위해 아는 분께 세 달 정도 사투리를 파고들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처음엔 내가 하겠다고 했다. ‘그냥 서울말로 할 걸 그랬나’ 후회도 했었다”며 “그래도 극중 캐릭터 때문에 사투리가 필요할 것 같아 고집부렸다”고 밝혔다.
이에 컬투는 주원에게 즉석에서 사투리 대사 재연을 요청했다. 주원은 극중 동생을 타이르면서 말한 대사인 “니 내같이 살고 싶나”라고 말했다.
주원의 대사를 들은 정찬우는 “그럼 당연하지.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살고 싶다. 니 큰 머리로 살아 봤나. 폴라 티가 안 들어간다”고 사투리로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주원이 출연하는 영화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주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정식 선생님은 아니지만 극중 배경이 경상도라 사투리를 익히기 위해 아는 분께 세 달 정도 사투리를 파고들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처음엔 내가 하겠다고 했다. ‘그냥 서울말로 할 걸 그랬나’ 후회도 했었다”며 “그래도 극중 캐릭터 때문에 사투리가 필요할 것 같아 고집부렸다”고 밝혔다.
이에 컬투는 주원에게 즉석에서 사투리 대사 재연을 요청했다. 주원은 극중 동생을 타이르면서 말한 대사인 “니 내같이 살고 싶나”라고 말했다.
주원의 대사를 들은 정찬우는 “그럼 당연하지.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살고 싶다. 니 큰 머리로 살아 봤나. 폴라 티가 안 들어간다”고 사투리로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주원이 출연하는 영화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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