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피해자, "범인은 웃고 있었다..'죽여버린다'고"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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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세 번째 피해자의 증언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던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당시 괴한에 납치되었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세 번째 신정동 납치사건의 피해자 A씨는 사건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범인이 웃으며 죽여 버린다고 했다”며 “방 안에 끈이 많이 있었다. 그걸로 날 묶으려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A씨는 “도망쳐 나오다가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여져 있던걸 봤다”며 “확실히 기억한다”며 . 약 10년이 흐른 지금도 당시 상황을 어제 일처럼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