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미세먼지-
미세먼지-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1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미세먼지’가 올랐다.

# 수도권·충청권 미세먼지 ‘나쁨’, 전국 구름많고 일부 빗방울

중부지방과 충천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오늘(19일) 국내·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해소되지 못함에 따라 수도권·충청권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나쁨'(초미세먼지 51~100㎍/㎥)을 보이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16~50㎍/㎥)일 것으로 예측됐다.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으며,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는 낮겠다.

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보통’일 경우 별도의 행동 요령은 없지만 몸 상태에 유의해 활동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실외활동 시 마스크·보호안경·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

TEN COMMENTS, 건강 유의합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네이버 대기오염정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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