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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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코믹한 ‘위 아래’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5대 가왕 자리를 놓고 벌이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 날 방송에서 호박씨와 꼬마 마법사는 박효신의 ‘바보’를 선곡해 완벽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호박씨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연예인 판정단은 호박씨의 정체를 가수 박지윤으로 예상했다.

무대를 마친 후 호박씨는 EXID의 ‘위 아래’ 댄스를 선보였다. 호박씨의 정체를 박지윤으로 예상했던 연예인 판정단은 호박씨의 뻣뻣한 춤사위를 보고 당황했다. 특히 김정민은 “박지윤 씨는 ‘성인식’이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했던 분이다”라며 “저렇게 뻣뻣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판정 결과 호박씨는 마법사에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호박씨의 정체는 연예인 판정단의 예상대로 가수 박지윤이었다. 가면을 벗은 박지윤은 가면을 쓴 채 선보였던 자신의 댄스에 대해 “가면을 쓰니까 용기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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