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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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알렉스의 집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국회의원들의 재산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이 10명 중 6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강석호 의원 조카가 가수 겸 배우 알렉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강석호 의원 만나면 작은아버지 신성일, 조카는 알렉스라고들 한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강석호 의원은 신성일 씨 큰형의 아들이다. 신성일이 어릴 때 육사 생도였던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신성일 집에서 하숙했다”면서 “박태준이 포항제철을 하면서 신성일 큰형이 운수사업을 한단 걸 알고 포항제철 물류사업을 독점하다시피 하게 해줬고, 그 집 아들이 강석호 의원이다”고 덧붙였다.

방송에 따르면 강석호 의원의 재산이 총 163억5,042만 원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16일 알렉스와 조현영의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교제를 갓 시작한 만큼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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