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정두홍 전체
정두홍 전체
‘마리텔’에 영화 ‘베테랑’의 무슬 감독 정두홍이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무술 감독 정두홍이 출연해 초대형 야외 세트장에서 블록버스터급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 정두홍은 실제 액션 영화에서 쓰이는 액션 연기의 기초부터 고난이도 기술까지 액션 연기의 모든 것을 선보였다. 특히 정두홍의 액션 연기를 배워 볼 제자로 모르모트PD가 선정돼 시선을 모았다.

정두홍은 모르모트PD에게 “액션 스타로 만들어 주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모르모트PD는 정두홍과 함께 액션 영화 ‘장군의 아들’ 유명 격투신을 그대로 재연했다.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지만 곧 주먹 휘두르기, 방어하기, 맞는 척 하기 등 다양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한, 정두홍은 액션 연기에 쓰이는 소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설탕유리로 만들어 쉽게 깨지는 맥주병, 특수 나무 소재로 만들어 잘 부러지는 각목, 가짜 피를 만들어내는 기계를 선보였는데, 모르모트PD가 액션 소품들을 실제 체험 해보면서 설탕 맥주병에 머리를 가격 당하기도 하고, 각목에 맞기도 하고, 또, 방송 도중 가짜 피를 뚝뚝 흘리는 살벌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모르모트PD와 함께하는 정두홍의 액션 연기 실습은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