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조슬기
조슬기
걸그룹 씨스타 소유의 태도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소유가 지난 달 경주 공연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며 “스케줄 조정을 최대한 하고 있지만, 오늘(16일)은 팬사인회 스케줄로 팬들과 약속돼있는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참석했다. 허리부상에 몸살까지 겹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불가피한 스케줄 외에 다른 스케줄은 소유가 쉴 수 있게 조정을 하고 있다. 소유와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스케쳐스 사인회에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그러나 굳은 표정으로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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