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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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미래병원에 위기가 닥쳤다.
지난 9일 방송된 8회에서 여진과 침수로 인해 한차례 위기를 맞은 미래병원. 오늘(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디데이’ 9회에서는 여진, 침수에 이어 정전까지 발생해 비상이 걸린 미래병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스펙터클한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재난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 측은 일촉즉발 위기에 빠진 미래병원 응급실 모습을 공개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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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에는 갑작스런 정전으로 의료용 라이트를 동원해 상황을 체크하는 은소율(김정화)과 김현숙(김재화)의 긴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땀 범벅이 된 두 사람의 품 안에는 갓난 아기가 안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정전으로 인해 인공호흡 장치가 멈춰버린 병원의 긴박한 모습이 담긴 것으로, 갓난 아기를 품에 안고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소율과 땀을 뻘뻘 흘리며 심폐소생술을 하는 이해성(김영광 분)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병원에 전기가 끊기면서 최대의 고비를 맞이한 의료진과 환자들이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 지, ‘디데이’가 어떤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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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4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영광-김정화-김재화를 비롯한 배우들은 정전이 된 병원의 긴박함을 표현하기 위해 세트장 곳곳을 뛰어다녔다. 특히 멈출 수 없는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김영광과 김정화는 실제 의사 같은 안정적인 자세와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고, 저절로 흐르는 땀으로 리얼함을 더했다는 후문.

‘디데이’는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JTBC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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