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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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비투비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비투비는 16일 오후 네이버 공식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지난 12일 발매된 미니 7집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길거리, 공터, 한강 등을 오가며 2박 3일간 진행된 비투비의 드라마타이즈드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이 여과 없이 담겼다. 특히 10대들의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학교신은 실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촬영, 비투비 멤버들이 각기 다른 캐릭터의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다.

데뷔 이래 첫 액션신에 도전한 비투비 멤버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잇었다. 재개발 농성 현장, 용역업체 직원들과 격투신을 촬영하던 중 맞붙은 임현식, 정일훈은 서로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며 고난이도 액션신을 완성했다. 액션연기에 몰입한 정일훈은 촬영 중 현식이 날린 주먹에 안면을 강타 당해 입술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 촬영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촬영을 마치며 비투비는 “뜻 깊고 즐거운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다. 멤버 모두가 재미있는 캐릭터로 등장하니 뮤직비디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린다. 비투비도 항상 (여러분) 옆에 있으니까 오늘도 힘내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라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는 16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이 공중파 첫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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