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일렉트로보이즈
일렉트로보이즈
힙합그룹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 ‘다이아몬드’가 19금 논란에 휩싸였다.

일렉트로보이즈가 지난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이아몬드’의 음원과 동시에 앨범커버를 공개 해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일렉트로보이즈의 자작곡 신곡 ‘다이아몬드’ 커버는 섹시미와 육감적 몸매의 비키니 여성의 몸매 사이에 에메랄드빛의 ‘다이아몬드(Diamond)’로고가 박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사 중 “매끄러운 너의 속살 닿고 싶어 바디로션 이 순간을 즐겨 필요 없어 규칙 /넌 진정한 diamond”와 같이 연인에 대한 재치 있고 솔직한 마음을 다이아몬드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으로는 들을수록 사람의 몸을 형상화한 노골적인 표현이 곳곳에 담겨 있어 야릇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는 평들이 많다.

일렉트로보이즈의 이번 신곡 발표는 2013년 4월 ‘마보이3 Feat.나나’ 무대 이후 2년 6개월만에 이뤄진 것. 일렉트로보이즈는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올 겨울 컴백을 목표로 마니아층들에게 더 많은 새 노래와 무대들을 보여주기 위해 현재 멤버 전원이 새 정규 앨범 작업에도 몰두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