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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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보이스 피싱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게스트 조정석,배성우가 출연해 자신의 소장품 100개를 가져와 이를 두고 퀴즈와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성우는 “아침 10시 쯤에 자고 있었는데 인천에서 전화가 왔었다. 전화를 받으니까 인천 경찰서라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용이 의심이 가기는 했는데 정말 형사 같았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심지어 내가 그때 경찰 연기를 하고 있을 때였다”며 “이렇게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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