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포스트시즌 첫 홈런포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과거 이대호의 추신수에 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2011년에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이대호는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로 추신수가 전학을 왔는데 야구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그 모습이 귀여웠는데 나한테 와서 ‘야구를 같이 하자’고 했다”며 추신수의 첫 인상을 전했다.
이어서 이대호는 “내가 야구를 시작하게 이끌어준 친구이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는 영원한 라이벌이다”라고 추신수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지난 15일 홈구장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선승제)’ 지바 롯데와의 2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대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6-1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C ‘라디오스타’
이대호는 지난 2011년에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이대호는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로 추신수가 전학을 왔는데 야구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그 모습이 귀여웠는데 나한테 와서 ‘야구를 같이 하자’고 했다”며 추신수의 첫 인상을 전했다.
이어서 이대호는 “내가 야구를 시작하게 이끌어준 친구이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는 영원한 라이벌이다”라고 추신수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지난 15일 홈구장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선승제)’ 지바 롯데와의 2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대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6-1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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