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풍선껌
풍선껌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는 배우 이동욱, 정려원이 싱크로율 100% 아역 배우와의 ‘판박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각각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소유한 한의사 박리환 역과 입사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극중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함께 해온 ‘남사친’과 ‘여사친’의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길 예정.

무엇보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극중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아역들과 ‘오차 0% 비주얼 기념사진’을 남겨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각각 자신의 아역과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똑같이 맞춰 입은 채 놀이터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닮은꼴 외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특히 이동욱과 정려원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서로의 아역들과 커플을 이뤄 나란히 시소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놀이터에서 촬영됐다. 이날 타이틀 촬영을 위해 모인 이동욱과 정려원은 자신과 똑같이 의상을 맞춰 입은 아역 배우 홍은택과 한서진을 발견하고는 놀라움과 환호의 감탄사를 연발, 현장을 달궜다. 특히 이동욱과 정려원은 아역 배우들을 자상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눈높이에 맞춰 장난을 치는 등 끊임없이 웃음꽃을 피워내 촬영장을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동욱, 정려원과 아역 배우들은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낼 ‘풍선껌’의 진가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극중 어린 시절을 같이 보낸 리환과 행아가 천진하면서도 낭만적인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7세, 15세 때의 회상을 통해 이동욱, 정려원과 똑 닮은 아역 배우들이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

‘풍선껌’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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