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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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가 조카가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게스트 조정석,배성우가 출연해 자신의 소장품 100개를 가져와 이를 두고 퀴즈와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우는 녹화장에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의 물건을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화연결에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형이 원래 제 물건을 많이 쓴다”며 “다른 건 몰라도 시계는 선물 받고 다른 사람과 맞춰서 찰 수도 있는 거니 안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배성재는 “형이 한 번은 커플티를 잠옷처럼 입고 다녀 속상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배성우는 “잠옷은 아니고 밖에 나갈 때 깔끔한 티가 있어서 그냥 입었다”고 해명해 폭소케했다.

마지막으로 배성재가 “개인적으로 조카를 갖고 싶다”며 형의 결혼을 기원하자 배성우 역시 “저도 조카를 갖고 싶다”고 응수해 다시 한 번 재미를 선사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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