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신인 시절 회식자리에서 공깃밥을 시켰는데 어떤 여자 선배가 ‘너는 여자로서 안살거니’라고 물었었다”며 “그때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하나 싶었다. 그날 아무것도 안먹고 집에 가서 소주 3병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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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국주는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몸을 비하하는 것 때문에 그만두면 지는 것 같았다. 그때 다시 일어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무지개 회원은 “그래도 아예 안먹지는 않고 소주 3병은 드셨네요”라고 농담했다. 이에 이국주는 “보통 소주마셨다고 하면 걱정하는데 왜 그러냐”고 투정부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