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이광수 “얼굴 나오지 않는 캐릭터라 더 욕심이 났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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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생선인간을 연기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CGV왕십리에서는 권오광 감독과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한 가운데 ‘돌연변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생선으로 변해가는 박구를 연기한 이광수는 극중 얼굴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것에 대해 “얼굴이 나오지 않아서 더욱 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이어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다. 공감이 됐고, 이번이 아니면 언제 이런 캐릭터를 해볼 수 있을까 싶어서 도전했다”고 전했다.

‘돌연변이’는 칸국제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셰이프’ 각본가 권오광 감독의 작품. 신약 개발 생체 실험 부작용으로 돌연변이로 변해가는 인물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0월 22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