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할리우드 떠나 사이언톨로지교 총본산으로..'굳건한 신앙'

[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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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LA 비버리 힐즈의 대저택을 매물로 내놨고,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 새 집을 알아보고 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톰은 플로리다로 이주할 예정이다”며 “그는 할리우드 사람들이 가식덩어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톰 크루즈가 이사하려는 플로리다는 사이언톨로지교의 총본산이 있는 곳으로, 교우인 존 트라볼타가 그의 이주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톰 크루즈는 딸을 위하여 더 이상 사이언톨로지를 믿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네이버 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