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심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심학봉’이 올랐다.

# ‘성폭행 혐의’ 심학봉, 제명안 상정 앞두고 자진 사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았다.

1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심 의원은 표결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TEN COMMENTS, 음, 제명은 피한 거군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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