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학교유언장
학교유언장
김정훈과 표창원이 가상 유언장을 작성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강남,표창원,김영호,이기찬,김유미,김남주가 출연한 ‘김포제일고등학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업시간에 가상 유언장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표창원과 김정훈은 유언장을 쓰며 많은 생각에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발표에서 김정훈은 자신의 일생과 재산 상속을 담담히 말했다. 이어 표창원의 짝꿍인 여학생은 유언장을 발표하며 눈물을 쏟았고, 표창원은 아빠같은 모습으로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표창원은 “많은 보람과 긍지를 맛 본 삶이었다.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내 모든 재산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모두 기증한다”는 유언장을 발표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표창원은 “진지하게 유언장을 고민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해봤다”고 전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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