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에 출연한 김산호가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 김현숙과 했던 첫 키스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택시’는 ‘거인 절친’ 특집이다. 각각 187cm, 190cm인 배우 김산호와 이기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 10년차 절친인 김산호와 이기우는 서로를 잘 아는 만큼 디스와 폭로전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얼마전 종영한 ‘막영애’에 출연했던 김산호는 ‘막영애’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대 방출했다. 전 시즌 통 틀어서 영애의 가장 오래된 남자인 만큼 첫 키스씬을 ‘막영애’에서 하게 되었다고. 연기인생을 통틀어 첫 키스씬이기에 김산호는 마음의 준비를 위해 술을 전, 후로 마셨다고 한다. 심지어 지문에는 ‘격투키스’라고 적혀 있어 긴장이 더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캠핑관련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캠핑에 빠지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 놓았다. 일주일에 4일을 클럽에 갔을 정도로 이태원 클럽에 서식했던 둘은 도시에서 노는 것이 지겨워져 캠핑을 시작했고, 결국 사업까지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남자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된다. 현재 배우 이청아와 공개 연애중인 이기우는 “이청아는 사귈수록 더 매력적”이라며 대화 내내 이청아 바라기의 면모를 숨기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김산호는 이날 ‘택시’에서 열애중인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어 교사인 현재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해 사귀기 시작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