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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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셰프가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임원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맛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오세득 셰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이찬오 셰프는 조린 두부 사이에 볶은 채끝 등심과 채소를 넣고 쌓은 ‘낙엽 두부’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는 오세득 셰프는 시래기 덮밥에 고추기름, 전복 내장 소스를 곁들인 ‘낭만 시래기’를 선보였다.

냉장고의 주인인 임원희는 오세득의 ‘낭만 시래기’와 이찬오의 ‘낙엽 두부’ 중 이찬오의 요리를 선택했다. 이찬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합류한 지 두 달만에 첫 승을 거두게 됐다.

임원희는 “완숙미냐, 젊은 패기냐를 고민했다. 도전 정신이 느껴졌던 패기 넘치는 이찬오 요리에 좀 더 마음이 갔다”며 이찬오의 손을 들어준 이유를 밝혔다.

이찬오는 소감을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대박이다”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예상했었냐”고 물었고, 이찬오는 “아니다. 질 줄 알았다. 울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성주는 “누가 제일 좋아할 것 같냐”고 물었고 “와이프가 가장 좋아할 것 같다”고 답해 신혼의 달달함을 과시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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